(사)부천여성의전화 채운 인문학 강좌 푸코 <성의 역사> 강좌 안내

  • 관리자 2019-08-07 14:05:49 조회수 : 4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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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천시성평등기금지원사업 _ 여친도시의 페미니즘



 



 



채운 인문학 강좌 푸코 <성의 역사>



 



우리 시대에 성(性)만큼 많이 얘기되는 게 있을까요? 그러나 그만큼 또 말하기를 꺼려하는 화제가 있을까요?한쪽에서는 성폭력, 성혐오, 성범죄 등 성을 둘러싼 사법적이고 공포스러운 담론이 재생산되는가 하면, 다른 한쪽에서는 성적 이미지들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, 더 자극적으로 탐해지고 있습니다.문제는 우리가 우리 자신의 '성'과 관련해서 어떤 식으로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지, 어떤 기예도 갖고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.미셸 푸코는 <성의 역사>(1~3)에서 '성은 억압되었는가'라는 질문을 필두로 근대 사회의 섹슈얼리티 형성과정과 그 안에 내재된 권력관계를 문제삼고, 여기서 더 나아가, 어떻게 다른 식의 '성적 주체화'가 가능한지, 다른 쾌락, 다른 성애의 기예를 발명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를 탐구하고 있습니다.



이 강좌에서는 <성의 역사>를 관통하는 핵심적인 질문을 중심으로, 현재 우리의 현실 속에서 섹슈얼리티의 문제를 새롭게 사유해보고자 합니다.



 



1강 / 성(性)은 억압되었는가? : 비판으로서의 역사



2강 / 근대의 섹슈얼리티와 생명권력의 탄생



3강 / 에로스의 기예, 삶의 기예



4강 / 다른 주체화 양식을 발명하자



 



 



신청 : 부천여성의전화 사무국 032 328 9713



일시 : 2019년 9월 6일 ― 10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11시- 13시(강의) 13시-14시(토론) *9/13일 추석 휴강



장소 : 소사시민학습원 나눔터 (경인로92번길 33 송내어울마당 2층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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